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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케르 카시야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2000년 발탁된 후 2016년 대표팀 은퇴를 할 때까지 스페인의 골문을 지켰다. A매치 167경기에 나섰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08, 2012 우승에 힘을 보탰다.
카시야스는 2015년 포르투로 이적했다. 156경기 동안 골문을 지키며 두 차례 리그 정상과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카시야스의 친정팀인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세계 축구계의 가장 위대한 전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카시야스는 영원히 레알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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