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레전드 센터백' 레들리 킹(40)이 무리뉴 사단에 합류한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킹을 코치로 선임한 후 "그는 이 클럽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팬들도 진정한 토트넘맨으로서 그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성취와 헌신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와 킹은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그의 경험과 남다른 인사이트를 우리 팀 안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선임의 이유를 밝혔다.
킹은 은퇴 직후인 2012년부터 토트넘 앰배서더로서 활동하면서, 2014~2016년 U-18팀을 지도한 경험도 있다. 향후 1군 코치 겸 전력분석관으로서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원하고 1군 레벨로 끌어올리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