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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수원과 아쉽게 비긴 날, '울산 출신 축구도사' 김보경이 펄펄 날아올랐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정승원 대신 에드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전북은 후반 17분 이성윤을 빼고 바로우를 투입하며 공세를 높였고, 대구는 후반 18분 오후성을 빼고 데얀을 투입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 '키플레이어' 세징야의 빈자리가 컸다.
전북이 리그 3연승, 5경기 무패(3승2무)와 함께 값진 승점 3점을 적립하며 승점 35를 확보했다. 이날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선두 울산(승점 36)을 다시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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