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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기의 제능이 저렇게 낭비되고 있다니…."
퍼디낸드는 8일 BT스포츠 해설을 통해 "그가 세기의 재능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를 그라운드로 이끌어내 경기를 뛰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가 결승전에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 봤고, 그는 수많은 중요한 순간에 훌륭한 골을 넣었던 선수다. 그런데 우리는 베일이 뛰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힘 빠지는 일이다"라고 개탄했다.
퍼디낸드는 베일의 결단을 촉구했다. "나가서 자신이 주장을 펼쳐야 한다. 지금이 정말 그래야 할 타이밍이다. 레알마드리드와의 연결고리를 끊든지, 아니면 임대로라도 가든지 결정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라운드, 어디에서라도 뛸 수 있게 계약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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