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0년 '빅이어'를 차지할 수 있는 예비 주인공은 8팀으로 좁혀졌다. 이제 3번만 연달아 승리하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과연 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상 보다 길어진 2019~2020시즌 마지막 우승의 주역이 될 것인가.
8강 대진은 이렇게 짜여졌다. 아탈란타(이탈리아)-파리생제르맹(프랑스)전, 라이프치히(독일)-AT마드리드(스페인)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바이에른 뮌헨(독일)전, 맨시티(잉글랜드)-리옹(프랑스)전이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서 각각 2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1팀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중립지역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다. 과거 처럼 홈&어웨이가 아닌 전부 단판승부다. 따라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