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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제 결론이 날 타이밍인가.
하지만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의 몸값으로 9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여기에 유로파리그 경기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협상을 계속해서 미뤘다. 첼시를 애타게 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인터밀란에 1대2로 패했다. 하베르츠도 열심히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제 하베르츠를 보낼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면, 첼시와의 협상 거부에 더 이상 핑계거리가 없다.
그러면서 빠른 협상 완료를 원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하루 빨리 하베르츠가 팀에 합류하기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중순 새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어린 선수가 하루라도 더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공격 라인에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하베르츠로 중원까지 보강한다면 램파드 감독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
과연 하베르츠가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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