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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타깃 1순위' 파티 영입 난항, 이적료+높은 주급 관건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08:37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993만원) 요구.

영국 언론 메트로는 12일(한국시각) '아스널이 파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와 함께 임금을 맞춰줘야 한다. 아스널은 파티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마테오 귀엥두지 등과의 딜도 방법 중 하나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698억원)를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티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2020~2021시즌 영입 1순위로 파티를 원한다. 하지만 영입 과정이 만만치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티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다. 파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3년까지 계약한 상태.

여기에 파티가 원하는 임금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이적료 뿐만 아니라 임금 요구 사항도 고려 대상이다. 파티는 주금 2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 내에서 최고 수준의 임금을 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아스널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선수는 메수트 외질이다. 그는 주당 약 35만 파운드를 받는다. 하지만 외질은 아르테타 감독의 '전력 외' 인물이다. 아스널은 외질과의 이별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코로나19 때문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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