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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전방위로 전력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덴마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영입으로 포문을 연 토트넘은 젊은 윙어 영입에 뛰어들었다. 그 타깃은 세네갈 국가대표 이스마일라 사르(22·왓포드)다. 왓포드가 2019~2020시즌 EPL 19위로 다음 시즌 2부(챔피언십) 강등이 되면서 사르를 팔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르는 빠른 발과 득점력으로 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뿐 아니라 다수의 클럽들이 경쟁 중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처음엔 토트넘과 맨유가 사르를 놓고 경쟁했다. 그런데 리버풀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사르의 몸값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사르의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다. 사르가 토트넘으로 온다면 루카스 모우라와 바로 주전 경쟁에 들어간다. 사르는 센터 포워드와 왼쪽 윙어도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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