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1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그는 휴일에 다이빙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유벤투스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한 뒤 구체화 됐다. FC바르셀로나가 호날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루머. 하지만 호날두는 "이적설은 완전한 거짓이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올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37골-7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UCL 탈락 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경질했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선임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격동기 속에서 호날두는 현재 가족과 휴가를 즐기고 있다.
더선은 '호날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에 스노우쿨링 하는 모습을 남겼다. 그는 UCL 탈락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요트를 타고 멋진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는 스노우쿨링으로 파도와 맞서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영상과 함께 '나는 궁금하다. 바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14m. 시도하지 마세요'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