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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악몽같은 일주일이었다."
페널티킥 실축이 결정적이었다. 황 감독은 "괜찮다. 지금 상위권은 별 의미가 없다. 다음 경기 잘해야 한다. 매경기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다음 경기 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드레가 동기부여가 더 높다. 에디뉴가 있어도 지금은 안드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전은 지난주 대역전패의 아픔을 겪었다. 황 감독은 "악몽같은 일주일이었다.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그랬다.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멘탈적으로 이겨내야 한다. 오늘 무승부를 거뒀지만 후유증을 털고 냉정하게 경기를 한 것은 높이 봐야 한다. 부족하지만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선두 싸움에 대해서는 "현재 체력적 부담이 크다. 장마철 이후 그 부분이 두드러진다. 여러 변수가 있을 것이다. 다른 팀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더 중요하다.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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