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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역사에 길이 남을 '대참사'를 겪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서둘러 사령탑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만신창이가 된 바르셀로나를 이끌 새 수장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플레이어 출신이자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로날드 쿠만이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쿠만이 수락 의사를 밝혔다. 쿠만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보상금까지 냈다.
결국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즉각 감독 교체에 나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도 물망에 올랐으나 바르셀로나 수뇌부의 최종 결정은 쿠만 감독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쿠만을 데려오기 위해 보상금까지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쿠만 감독이 수렁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구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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