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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골잡이 곤살로 이과인(32)은 지난 2016년 나폴리에서 라이벌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배신자'란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 선택 한 번으로 커리어에 생채기가 갔지만, 이과인은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최근 '폭스 스포츠' 아르헨티나판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그는 "배신자?(*이탈리아 언론이 지어준 별명이기도 하다) 리버 플라테에서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한 선수가 얼마나 많은가? 인터밀란에서 AC밀란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한 선수는? 그들은 안드레아 피를로(*인터밀란에서 데뷔해 AC밀란, 유벤투스에서 활약)와 호나우두(*인터밀란과 AC밀란에서 활약) 등에게도 같은 식으로 이야기한다.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은)축구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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