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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의 선택은 '레전드' 로날드 쿠만이었다.
쿠만 감독은 최근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포착되며 부임설에 불을 지폈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그는 1989~1990시즌부터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264경기에 출전한 쿠만은 수비수임에도 무려 88골을 넣었다. 요한 크루이프 시절 드림팀 멤버이기도 한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4번의 리그 우승과 한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1998년부터는 2년간 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던 쿠만 감독은 최근 계약을 해지한 뒤 바르셀로나행을 택했다. 쿠만 감독은 2022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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