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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쿠만식 바르셀로나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 관심은 쿠만 감독이 바꿀 바르셀로나의 모습이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그는 1989~1990시즌부터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264경기에 출전한 쿠만은 수비수임에도 무려 88골을 넣었다. 요한 크루이프 시절 드림팀 멤버이기도 한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4번의 리그 우승과 한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1998년부터는 2년간 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전통을 계승한 축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쿠만식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을 전망해봤다. 골문은 그대로 테어 슈테겐이 지킨다. 테어 슈테겐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으로 이견이 없다. 포백은 알바-세메두가 좌우를 책임지고 중앙은 피케와 라마시아에 있었던 맨시티의 센터백 가르시아의 영입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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