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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코리에델로 스포르트, 스포르트이탈리아 등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들이 콘테 감독이 다음주 인터밀란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후임으로 인터밀란 지휘봉은 전 유벤투스 감독인 알레그리가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미 콘테 감독과 인터밀란 수뇌부가 막다른 길에 왔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콘테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로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과 작별하면 대타 1순위는 알레그리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전 유벤투스 사령탑 알레그리 감독은 1년 동안 야인으로 휴식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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