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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대를 향한 존중의 박수, 우승팀을 더욱 빛나게했다.
유럽 정상에 오르던 순간. 바이에른 뮌헨을 더욱 빛나게 한 것은 우승트로피의 반짝임만이 아니다. 선수단이 보여준 스포츠맨 정신, 상대를 향한 '리스펙트'가 더해져 왕좌를 환희 비췄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시상식장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BT스포츠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PSG의 준우승 시상식 장면을 공개했다. PSG 선수들은 양옆으로 도열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시상식장으로 들어섰다. 라이벌의 박수에 선수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SG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와 두 손을 맞잡으며 인사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PSG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박수를 보내며 그들과의 경기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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