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자책골도 하나 유도했다. 토트넘은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 6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최전방으로 패스가 연결됐다. 손흥민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슈팅했다. 레딩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리차즈의 자책골이었다.
토트넘은 15분 다시 기회를 잡았다. 루카스가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승리했다. 볼을 뺏어낸 뒤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맞고 굴러갔다. 볼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 레딩 수비수가 걷어냈다. 골라인 판독 시스템이 있었다면 골로 인정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남은 시간 레딩이 몇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 그리 날카롭지 않았다. 토트넘은 추가골을 더 노렸다. 전반 39분이었다. 베르흐베인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중앙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갈랐다. 입스위치전 2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었다.
토트넘은 3골을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