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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3)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당장 떠나려고 하는 이유 10가지를 꼽았다. 메시는 팩스로 바르셀로나 구단에 "당장 팀을 떠나겠다"고 선포했고, 현재 구단과 바이아웃 이적료 공방을 벌이고 있다. 메시 측은 자신과 계약을 할 새로운 구단과 물밑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바이아웃 7억유로는 계약 마지막 해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3.바르셀로나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은 여러번 인터뷰에서 메시는 그가 원할 때 떠날 수 있다고 이미 말했다.
5. 발베르데 감독을 경질한 타이밍과 방법이 메시와 맞지 않았다.
6. 메시는 구단 이사진과 문제가 많았다. 그는 구단이 최근 몇달간 벌였던 일들을 동의할 수 없었다. SNS 스캔들과 구단 직원 일시해고 정책 등이다.
7. 아비달 이사 등 구단 경영진과 관계가 무너졌다. 아비달 이사는 발베르데 감독 경질 탓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8. 메시는 구단 유스 출신 활용 등등 구단의 여러 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믿지 않았다.
9.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는 피케(수비수)의 베테랑 선수들이 떠나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그래야 젊은 선수들이 팀에 새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10. 메시와 그의 가족이 바르셀로나 구단의 SNS 스캔들의 표적이었다. 그는 구단이 행한 일들로 심적 고통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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