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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시가 남았으면 좋겠다."
법정 싸움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바이아웃 비용을 7억유로(약 9800억원)로 책정했다. BBC는 '법정 분쟁이 발생한다면 메시가 다음 시즌 (팀과의 갈등으로 인해)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이 조항을 두고 법적 다툼도 불사할 듯 하다.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 검사도 거부했다. 호세프 바르메토우 회장이 사퇴를 언급하며 메시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메시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대리인인 호르헤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올랐다. 바르토메우 회장과의 담판을 위해서다. 호르헤가 "모르겠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를 두고 잔류냐 이적이냐 해석이 분분하다. 떠날 경우는 맨시티가 유력하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5년간 6억2300만파운드(약 9932억원)라는 헉소리나는 구체적인 몸값도 나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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