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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좋은 선수 영입으로 새 시즌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음바페는 그야말로 '우승컵 수집가'다. 프랑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PSG와 함께 프랑스 리그1을 평정했다. 하지만 그가 갖지 못한 트로피가 있다. 바로 UCL 우승컵이다. 기회는 있었다. PSG는 2019~2020시즌 UCL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창단 첫 쾌거. 음바페는 초인적 힘을 발휘, 발목 부상을 딛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데일리메일은 '음바페는 PSG가 UCL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선수 영입에 돈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 출전 중이다. 그는 "발목은 여전히 아프다. 앞으로도 몇 주 동안은 통증이 계속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UCL 결승전을 치르고 싶었다. 스태프들이 나를 잘 돌봐줬다. 이제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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