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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맷 도허티(28)는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가 아니다.
그 7년 동안 도허티는 여러팀을 전전하지 않고 오직 울버햄튼에 남아 2부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울버햄튼 레전드로 거듭났다. 2017~2018시즌 직접 팀의 1부리그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그는 지난 두 시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다음 가는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 입지를 다졌다.
도허티는 양 측면 수비수의 위치를 바꾸는 비대칭 전술을 주로 활용한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눈에 띄어 지난 8월 30일 프리미어리그의 대세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 입단했다. 추정이적료 1650만 유로(약 230억원).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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