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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마르세유전에서 퇴장당했다.
경기 결과보다 충격적인 사건도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양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PSG의 파레데스, 쿠르자와, 마르세유의 아마비, 베네데토 등 4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폭력적 행위로 인한 레드카드를 받았다. 베네데토가 파레데스를 뒤에서 가격했고, 파레데스가 주먹을 날려 그를 쓰러뜨렸고, 쿠르자와와 아마비가 서로 때리고 발로 차는 난투극을 연출했다. 주심은 VAR을 확인한 후 알바로의 머리에 주먹질을 한 네이마르에게도 즉시 퇴장카드를 꺼내들었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며 대기심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 홈 구장에서 5000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경기는 혈투였다. 총 17개의 카드가 나왔는데, 이는 2000년대 들어 리그1 경기에서 나온 최다 기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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