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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발렌시아)이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달라진 듯했다. 그는 개막전에 선발 출격해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중 키커 논란 중심에 섰다. 이후 들쭉날쭉한 출전 기회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열린 헤타페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1분 교체 아웃됐다.
데포르트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기회를 잡았지만 좋은 시간을 만들지는 못했다. 그는 라인을 잡고, 공간 사이를 만드는 데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하지만 그는 경기 템포를 늦췄다. 이강인은 게임을 더 잘 읽고, 다른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문제는 이강인이 90분 동안 빠른 속도로 플레이 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반짝이는 축구 선수임이 분명하다.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되려면 향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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