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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에이스' 손흥민 보호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설까.
무리뉴 감독이 과연 나설 지가 관심이다. 무리뉴 감독은 평소 에이스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A매치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을 향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는 친선 경기에 케인을 1분도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 약속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표팀 경기에 케인을 많이 쓰지 말라는 뜻이었다. 무리뉴 감독의 압박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0월 A매치 당시 케인을 3경기 모두 쓰지 않고 출전 시간을 조절해줬다. 11월 A매치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이 벤투 감독에게 원하는 모습이다. 무리뉴 감독과 벤투 감독 모두 포르투갈인이기에 따로 부탁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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