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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의 2년차 매직, 이쯤이면 과학인가.
11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경기. 선수단의 움직임은 썩 좋지 않았다. 지난 6일 불가리아 원정 직후 이틀 만에 또 다시 경기를 치렀기 때문.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43분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17)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토트넘은 리그 7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이던 2017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4경기 무패 이후 최고 기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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