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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딘 헨더슨 골키퍼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8월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헨더슨과 2025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헨더슨은 카라바오컵 루튼 타운과의 경기에서 맨유 소속으로 첫 공식 경기에 나섰다. 그 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 총 3경기에 출전하며 맨유 No.2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매체는 "헨더슨이 현재 클럽에서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지만, 에버튼의 픽포드를 밀어내고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가 되려면 좀 더 자주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와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서 제외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세르히오 로메로 골키퍼는 헨더슨의 거취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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