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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왔구나. 반가워"
그러나 팬들은 이런 조치에 크게 반발했다. 아스널 서포터즈들은 클라우드 펀딩까지 열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건 외질이었다. 팀내에서 활용도가 사라진 탓에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는 외질이었지만, 거너사우루스의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외질은 아예 거너사우르스의 급여 전액을 자신이 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사연 때문인지 외질은 거너사우루스의 복귀에 가장 기쁘게 반응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와 기쁘다.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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