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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전 토트넘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행에 결사 반대했다. 풋볼런던은 4가지 이유를 들어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사령탑을 피하는게 현명한 결정이라고 충고했다.
두번째는 맨유의 선수 영입 정책이 주먹구구식이라는 것이다.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만 일관성이 없고,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술 이사가 없는 상황에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혼자 주도하는 식이다.
세번째는 포체티노의 색깔과 맨유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방 압박을 중요시하는 아르헨티나 출신 리즈 유나이티드 비엘사 감독의 영향을 받은 포체티노 감독도 압박을 강조한다. 그런데 현재 맨유는 상대 전방으로 라인을 올려 압박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결국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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