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엔처스도르프(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벤투호가 회복훈련으로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추스렸다. 멕시코전에서 희망을 보여준 이강인은 날카로운 슈팅 훈련에 집중했다.
|
이강인 남태희 등 훈련 그룹은 패스와 슈팅 훈련에 집중했다. 사람의 수가 많지 않아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할 수는 없었다. 이에 좌우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중원에서 중거리슛을 때리는 것에 집중했다. 이강인이 관심을 끌었다. 전날 멕시코전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권경원의 골을 이끌어냈다. 이강인은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는 등 날카로운 모습도 보였다. 훈련 그룹 역시 50여분 정도 훈련한 뒤 다른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벤투호는 숙소 도착 후 코로나 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 결과는 16일 정오(한국 시간 16일 오후 8시)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