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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에서 행복하다. 좋은 오너가 있는 좋은 구단에서 뛰고 있다."
더 브라이너는 지난 8월 에이전트가 체포된 이후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가 구단에 남고 싶어하기 때문에 (협상이) 간단하다. 만약 내가 맨시티에 남지 않으려 했다면 누군가 협상을 중재할 사람(에이전트)가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잔류하려고 한다면, 그렇게 복잡할 필요가 없다"며 맨시티와 재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인 5500만파운드(약 807억원)에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면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한 차례 계약이 연장됐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맨시티는 일찌감치 더 브라위너와 더 길게 계약하려고 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아직 20대인데다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아 주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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