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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주전 풀백 맷 도허티가 A매치 기간 아일랜드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코로나19에 걸렸고, 무리뉴 감독은 SNS를 통해 "아주 어메~이징한 A매치 주간"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었다.무엇보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벤투호에 차출된 손흥민이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는 점이 반갑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총 13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멕시코전(2대3패)에서 풀타임을 뛰며 선제골을 이끌었고, 카타르전에도 선발로 나서 황의조의 결승골을 도우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골 대신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의 상승세를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풋볼 런던은 '맨시티의 센터백 나단 아케와 핵심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각각 네덜란드대표팀과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부상하며 토트넘전에 뛸 수 없게 된 점을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무리뉴는 손흥민이 톱 컨디션을 유지한 채 안전하게 복귀하게 된 것에 안심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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