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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갑작스러운 수비진의 연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핵심 미드필더 바이날둠을 붙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주급을 대폭 인상한 3년 계약안을 이미 제시했는데, 바이날둠이 선뜻 수락하지 않고 있다. 다른 빅클럽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한 바이날둠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종료되는데, 리버풀은 이미 3년 계약을 제시했다. 현재 주급보다 3만파운드를 인상해 바이날둠의 재계약을 이끌어내려 했다. 이변이 없는 한 바이날둠이 재계약에 사인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각각 세리에A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들이 바이날둠에게 관심을 보이고 나섰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현 감독인 로날드 쿠만이 네달란드 대표팀 감독 시절 바이날둠을 지도한 경험이 있어 더 적극적이다. 과연 바이날둠이 리버풀에 남을 지 새 무대에 도전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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