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데려와!"
'전차 군단'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독일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정상에 서며 활짝 웃었다. 하지만 4년 뒤 러시아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뢰브 감독은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보아텡,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등 베테랑 군단을 제외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시련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외질이 쓴 소리를 했다. 그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했다. 외질은 러시아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보아텡을 다시 데려 올 시간'이라고 작성했다.
한편, 외질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이후 '나는 독일축구협회 등의 대우 때문에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