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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무리뉴 감독을 칭찬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게 우리가 과거에 경기장 에서 이슈가 있었다고 말했다. 내가 아스널에 있을 때 무리뉴 감독은 첼시 감독이었고, 그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을 때 나는 바르셀로나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고 우리는 새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3년을 보낸 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노렸다. 친정팀인 아스널로 돌아가기를 원했지만, 아스널이 그와 계약하지 않기로 하며 같은 런던팀인 첼시로 이적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내 선수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를 많이 도와주었고, 아마도 나는 내 최고의 시즌을 그와 함께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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