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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가 토트넘 구단 재정에 얼마나 큰 타격을 미쳤는 지가 드러났다.
방송중계권 수입, 입장권 수입 등이 전체적으로 다 줄었다고 한다. 방송중계권 수입은 전 시즌 1억4990만파운드에서 9520만파운드로 무려 5000만파운드 이상 감소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상금도 4000만파운드 이상 줄었다.
레비 회장은 "우리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리 구단 수입에 미친 영향이 그대로 드러났다. 지금도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 지금 2020~2021시즌에도 경기장에 팬들이 오지 못하고 있다. 새 구장(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콘서트도 못하고, 상점도 열지 못한다. 관광객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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