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빛현우' 조현우(울산 현대)가 귀국 전 마지막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황인범 이동준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은 마지막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중 황인범은 애초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귀국하려고 했지만, 소속팀의 요청으로 24일 한 차례 더 검사를 받고 귀국할지, 현지에 더 체류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에 머물된 8명은 대표팀 전세기를 타고 25일 정오 출발해 26일 오전 6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감염방지를 위해 방호복과 마스크, 글러브 등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고 탑승한다.
KFA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안전한 이송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방역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전세기에 태우기로 했다. 이들은 오스트리아로 가는 전세기에 탑승해 이송 과정에서의 방역과 환자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