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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최고의 골' 푸스카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조제 무리뉴 감독은 만족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르긴 했지만 지난해 12월 번리전 70m 폭풍질주 골은 손흥민의 솔로 플레이가 빛난 결과다. 무리뉴 감독은 미디어에서 주로 다루는 특정 빅클럽에서만 최고의 선수 후보가 나온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인터밀란 사령탑 시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트레블을 이끌며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이것이 정치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나는 UEFA, FIFA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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