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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위닝멘탈리티가 생긴 것같다."
김 감독은 "조 1위로 16강 진출한 것에 대해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부분들이 잘 나오게끔 노력한 것에 대해 칭찬받을 만하다"고 선수들의 프로정신을 인정했다. "우리가 준비가 확실했기 때문에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경기에 나간 선수들과 밖에서 대기 중인 선수들 모두 함께 소리를 지르며 한 팀으로 승리했다"며 원팀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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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소감
조 1위로 16강 진출한 것에 대해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부분들이 잘 나오게끔 노력한 것에 대해 칭찬받을만하다. 우리가 준비가 확실했기 때문에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경기에 나간 선수들과 밖에서 대기 중인 선수들 모두 함께 소리를 지르며 한 팀으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에 골을 넣어 3경기 연속 승리했다. 이런 꾸준함의 원인은?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했다. 힘든 상황이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상당히 높다. 위닝 멘탈리티가 생긴 것 같아 이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격리 해제된 선수(김태환, 원두재)들이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떤 영향을 주는가?
환영할만한 부분이다. 격리 생활 속에서도 즐겁게 생활하려 노력을 해왔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컸고, 격리 생활했던 세 선수가 팀에 도움에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다른 선수들도 잘 알아줬다. 어디까지 갈지는 아직 모르지만, 분위기를 살려 최대한 승리하겠다.
-한국 팀들은 ACL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6년 전북의 우승 이후 한국 팀들의 우승이 없는데, 올해가 한국 팀들의 우승 적기인가?
한국 팀들은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이나 서울, 수원도 현재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먼저 16강에 진출했는데, 다른 세 팀도 16강에 들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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