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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안방에서 복수를 별러온 파리생제르맹(PSG)에게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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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비기기만 해도 16강행이 확정될 경기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파리생제르맹, 라이프치히와 나란히 승점 9점, 골득실에서 3골 앞선 1위를 간신히 유지했다. H조 16강행의 운명은 결국 최종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9일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패할 경우 16강행이 좌절될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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