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양보해주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베일은 LASK의 강한 압박으로 고전했고 전반 42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니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베일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1-1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 골로 베일은 커리어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이후 베일은 82분을 소화하고 손흥민과 함께 교체되어 나갔다.
경기 후 베일은 구단 공삭채널과 인터뷰에서 "경기 전 보드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와 손흥민 둘 중 한명이 나서기로 쓰여 있었다"면서"손흥민이 기꺼이 양보해주어 내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