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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분 뛰는데 6만5000파운드.
문제는 부상이었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 속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뒤 팀이 치른 64경기에서 단 2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도 오른다리 근육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이탈했다. 과체중 논란까지 일었다. 끝이 아니었다. 아자르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또 부상을 입었다. 그는 전반 20분쯤 골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하다 상대 선수 발에 허벅지를 맞고 쓰러졌다. 결국 아자르는 전반 28분 벤치로 물러났다.
영국 언론 더선은 8일 '아자르가 1억4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후 단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분당 6만5000파운드를 쓴 셈이다. 그들은 돈의 가치를 궁금해 한다. 아자르는 과거 첼시에서 110골을 넣었다. 첼시에서 7년 동안 부상으로 단 20경기만 쉬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떤 결정이든 나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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