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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지!' 월클 손흥민, 파워랭킹 5위 '제 자리 찾아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2-08 18:19


사진=AP-Pool Getty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이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 23위에 머물렀던 손흥민은 5위로 점프했다. 손흥민은 9라운드에서 8위에 올랐지만, 10라운드 첼시전에서 침묵하며 추락했다. 하지만 이번에 제 위치를 찾았다.

예상 가능했던 일이다. 손흥민은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대0 승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0호, 시즌 13호골을 폭발했다. EPL 출범 후 토트넘 선수로는 로비 킨, 케인에 이어 세 번째로 다섯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득점을 앞세워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과 케인은 서로를 도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무려 세 명의 선수를 10위권에 배출했다. 요리스(3위), 손흥민, 케인(8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1라운드 파워랭킹 1위는 잭 그릴리쉬(애스턴빌라)가 차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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