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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전 캡틴' 구자철(31·알가라파SC)이 새 시즌 카타르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구자철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2위 알가라파는 선두 알사드와의 맞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2골을 더 내주며 1대4로 완패했다. 9경기에서 6승3패, 승점 18로 2위를 유지했지만 '무패 군단' 1위 알사드(8승1무, 승점 25)와의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구자철의 골과 함께 카타르 '코리안 더비'도 성사됐다. 알사드 주전 미드필더 정우영이 선발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알사드 대표 공격수인 남태희는 결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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