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무난한 상대를 만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본부에서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토트넘의 상대는 오스트리아 팀인 볼프스베르거였다. 볼프스베르거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K조에 속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에 이어 조2위로 32강에 올랐다. CSKA모스크바, 페예노르트를 제쳤다. 객관적인 경기력이나 경험적인 측면에서 토트넘이 한 수 앞선다.
빅매치도 성사됐다. 유로파리그로 내려온 맨유는 현재 라 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게 됐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맨유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