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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흉기난동 혐의로 체포됐던 아약스의 공격수 퀸시 프로메스가 빠르게 석방된 사실에 기뻐했다. 본인을 지지해준 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로메스는 이틀 전 석방되었지만 여전히 용의자로 남아있다. 프로메스는 석방 되자마자 지난 일요일 덴 하그전 하프타임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프로메스는 경기 종료 후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축구 해서 좋았다. 지난주에도 플레이했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보면 오래되진 않았다.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이슈를 뒤로하고 축구에 다시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프로메스는 자신을 믿어준 구단과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내가 풀려난 사실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구단이 나를 지지해 줘서 좋았다 에릭 텐 하그 감독님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도 믿어줬다"면서 "사람들이 나를 믿어줘서 기분이 좋다. 도움이 많이 됐다. 나는 지엽적인 문제에 더 이상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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