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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와 같은 테이블 앉을 수 없다면 내 테이블로 부르면 돼."
지난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끄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총47경기에서 55골을 몰아쳤고, 지난 10월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풋볼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메시, 호날두와의 경쟁구도를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아주 오랜 기간동안 톱클래스에서 둘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그것이 그들을 비교불가한 존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런 관점에서 나는 내 자신이 그들 옆에 앉을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치로 보나 지난 몇년의 수치로 볼 때 나는 경기력이나 골 면에서 아주 괜찮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메시와 호날두와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없다면 나는 내가 앉은 테이블에 그들을 초대해 함께 내것을 먹자고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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