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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맨유,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2대2 무승부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2-26 23: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비겼다.

맨유는 26일 오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4-4-2로 나섰다.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다. 저스틴, 포파나, 에반스, 카스티뉴가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틸레망스, 올브라이턴, 반스, 은디디가 나섰다. 투톱으로는 매디슨과 바디가 나섰다.

맨유는 4-2-3-1로 나섰다. 데 헤아가 골키퍼로 나섰다. 바이, 매과이어, 린델로프, 쇼가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 2선에는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배치됐다. 공격 2선에는 래시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섰다. 원톱은 마르시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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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 맨유가 슈팅을 때렸다. 측면에서 브루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래시포드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다. 1분 후에는 레스터시티가 반격했다. 저스틴이 크로스를 올렸다. 바디가 문전 앞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3분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을 흔든 맨유는 아크 서클 앞쪽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브루노가 쓰러지면서 패스를 찔렀다. 래시포드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레스터시티도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2선에 있던 반스가 그대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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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양 팀은 공격에 힘을 쏟았다. 후반 4분 맨유가 역습을 펼쳤다. 마르시알이 역습 패스를 흘리고 제임스가 볼을 잡고 달렸다. 레스터시티 포파나가 이를 막아냈다. 7분에는 매디슨이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매디슨의 슈팅은 맨유 수비벽을 맞고 흘러나갔다.


후반 9분 맨유는 제임스를 빼고 포그바를 넣었다. 후반 15분 맨유는 큰 찬스를 얻었다. 레스터시티가 역습으로 나섰다. 이를 맥토미니가 몸으로 막아섰다. 뒤로 흐른 볼을 프레드가 전진패스했다. 래시포드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래시포드의 슈팅을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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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0분 맨유는 마지막 카드를 던졌다. 마르시알을 빼고 카바니를 투입했다.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35분 카바니가 골을 이끌어냈다. 지공 상황에서 중원으로 볼이 투입됐다. 카바니가 내려와서 이 볼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브루노가 이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시티는 그제서야 첫 교체카드를 썼다. 페레스를 투입했다. 이 카드도 적중했다. 후반 40분 레스터시티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페레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 앞에서 바디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열전은 여기까지였다. 양 팀은 90분 혈투 끝에 2대2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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