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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AC밀란이 미노 라이올라의 악명높은 협상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AC밀란의 운영진은 라이올라의 요구를 거절했다. 하지만 라이올라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돈나룸마를 지켜보고 있다며 운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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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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