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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맨유의 복덩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유 1년 기록은 역대급이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의 반전에는 페르난데스가 중심에 있었다. 세계적 공격수 및 윙어에 걸맞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보다 더 좋은 EPL 데뷔 1년을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 그의 직업 윤리도 분위기를 바꾸는 데 힘이 됐다. 최근 몇 년간 맨유의 영입은 최고와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 영입은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살 만하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1년 동안 EPL에서만 18골-14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해피엔딩도 페르난데스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는 30일 치른 울버햄턴과의 EPL 홈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1대0 승리에 앞장섰다. 맨유는 리그 2위로 2020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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