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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전문가 마이클 오언과 팀 셔우드가 EPL 최고 콤비 '손-케 듀오'의 축구 지능에 대해 주목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1골-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은 2일 밤(한국시각) 벌어진 정규리그 리즈전에서 3대0 대승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을 받아 토트넘 개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5도움)로 득점 2위를 마크했다. 손흥민은 코너킥으로 알더베이럴트의 쐐기골을 돕기도 했다. 케인은 PK로 한골, 손흥민의 골을 도와 1도움을 추가했다.
둘은 이번 시즌에만 리그 13골을 합작했다. EPL 역사에서 한 시즌 합작골 타이 기록이다. 시어러-슈튼 조합의 1994~1995시즌 13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케 듀오가 한골만 더 합작하면 새 기록이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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